SG연기아카데미 멘토 오세영 무술감독 영화 공조 언론보도
  • 작성일2017/0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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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오세영 무술감독 “현빈, 위험천만 액션도 직접 소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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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빈이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위험천만한 촬영도 직접 소화했다. 영화 ‘공조’가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시작된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 이야기를 담았다. 그 속에서 임무를 완수해야만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활약한다.

현빈은 ‘공조’로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숙련된 기술을 선보여야 하는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보여주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 시스테마 무술의 기초부터 다져 위협적인 격투 장면의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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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서 펼쳐진 자동차 추격장면을 위해 오직 와이어 하나에만 의지한 채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에 매달리기도 했다.

‘공조’의 무술은 ‘용의자’(2013)에서 격렬하고 박진감 있는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오세영 무술감독이 맡았다. 그는 “현빈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다. 어떠한 난이도 높은 액션이든 모든 것을 본인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나설 정도로 액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고, 촬영이 시작되면 온 힘을 다 쏟아붓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평해 현빈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공조’는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조합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는 오는 2017년 1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기사원문 http://www.focus.kr/view.php?key=2016121400095038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