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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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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전회 매진 소식, 놀랍고도 부담 돼”… 연극 ‘시련’ 주연 이순재-지현준

 
 
“개막전 전회 매진 소식, 놀랍고도 부담 돼”… 연극 ‘시련’ 주연 이순재-지현준
 
 
연말 연극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른 국립극단 신작 ‘시련’에서 광기 어린 부지사 댄포스 역을 맡은 배우 이순재(왼쪽)와 마녀사냥의 피해자 프락터 역의 지현준. 이 작품은 개막 2주 전인 지난달 20일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개막도 하기 전에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2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린 국립극단의 ‘시련’ 얘기다.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는 뮤지컬도 아닌 연극으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시련’의 두 주인공을 맡은 배우 이순재(80)와 지현준(37)을 최근 만났다. 전 공연 매진 소식에 두 배우는 “깜짝 놀랐다”면서도 “부담도 된다”며 웃었다.

지현준은 “아서 밀러의 ‘시련’은 연극배우에게 ‘로망’으로 꼽히는 작품”이라며 “특히 믿고 보는 이순재 선배님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배우 모두 ‘시련’은 특별한 작품이다. 이순재는 올 3월 만난 김윤철 예술감독에게 ‘시련’을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

“2년 전 서울대 동문 극단인 관악극회에서 제가 직접 이 작품을 연출하기도 했고, 강의를 나가고 있는 가천대 등 대학에서 학생들과 워크숍 작품으로 다루기도 했죠. 수십 년 전 나왔지만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통할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순재에게 ‘시련’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국립극단 주연으로 무대에 서는 첫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는 “20대 초반 견습생 자격으로 국립극단 무대에 잠깐 선 것 외에 59년간의 연기 인생 동안 국립극단과는 인연이 의외로 없었다”고 말했다.

지현준도 “‘시련’은 나를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한 특별한 작품”이라며 “10여 년 전 ‘시련’을 처음 본 뒤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시련’의 박정희 연출은 지현준에 대해 “처음 작업하는 배우지만 내게 있어 행운 그 자체”라고 할 만큼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고 평했다. 연극 ‘나는 나의 아내다’ 등에 출연한 그는 동아연극상의 유인촌신인연기상(2014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연극계 기대주다 

 

 ‘시련’은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폐쇄적인 마을 세일럼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명 ‘세일럼 마녀재판’을 모티브로 했다.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는 몸을 사리는 평범한 농부 프락터가 마녀재판에 연루된다. 프락터는 거짓 고백으로 얻을 수 있는 안락한 삶과 진실을 얘기하고 명예롭게 맞이할 수 있는 죽음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순재는 마녀사냥을 위해 광기를 보이는 부지사 댄포스 역을, 지현준은 마녀사냥의 피해자 프락터 역을 맡았다.

내년 데뷔 60주년을 맡는 이순재는 “연기 인생 말년에 ‘시련’과 같은 대작을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2막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2인극처럼 쉴 새 없이 상대와 맞붙는 역할이라 에너지 소모가 크다. 그는 “내가 해야 하는 대사가 200개나 될 만큼 힘들지만 오랜만에 원작을 제대로 살린 연극을 만났다”며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가 나에겐 인생이자 운동이고 체력 관리”라며 웃었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기사원문 http://news.donga.com/3/all/20151207/75216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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